Animals could be heard bawling.
What sort of a down payment would I need for that?
이런 문장들이 거의 Ani** be h** ba***, What *** of pa*** ne** that? 이런 식으로 들린다. 거기다 1~3초 간격으로 쏫아진다.
나도 한국 사람으로서 10년 넘게 영어 공부를 했지만 거의 의무 방어전 수준이라 생각없이 공부를 한 셈이다. 해야 하니까... 시키니까... 한 몇개월간 내가 하고 싶어서 영어공부를 해보고 나름대로의 중간 분석을 해본다.
이유는 "당연히 죽은 영어를 했다는 것이다."
내 생각을 자세히 설명드리겠다.
전혀 영어의 발음을 알아 듣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 영어도 은근히 운율이 있고 강조할 부분을 빼고는 한국 사람 한국어 알아듣는 것 같이 자연스럽게 처리되어야 한다. 즉 미국 사람들도 듣는 문장의 모든 부분을 100% 다 듣고 의미를 분석, 해석해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내 자신을 생각해보면 전혀 자동적으로 알아 듣지 못한다.
왜 그런가 공곰히 생각해보니 말하고 듣고 쓰고 생각하고 모두 훈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여태 겉치레만으로 성적 좋게 맞으려 공부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물론 100% 영어로 생활하는 사람들의 훈련량을 따라갈 수야 없지만 그럼 비영어권이면서도 잘 알아듣고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단어도 문제가 심각하다. depart 떠나다 - 이런 식으로 100날을 외워봐야 말짱헛거다. depart가 뜻이 얼마나 많고 얼마나 많은 다양한 표현이 있는데 100만 단어를 외워봐도 막상 닥치면 도루묵이다. 많은 문장을 접해서 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뜻을 숙지하고 정말 많은 표현을 익히고 써봐서 각 상황에 맞는 뜻을 자연스럽게 연상해야 그 단어를 익힌 것이 아닌가 싶다.
영어로 말을 하는 부분에 가서는 극악스럽다. 이건 다음에...
근본적으로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쉽지 않은 과제다.
내가 생각하는 영어를 쓰면서 내 머리 속의 돌아가는 구조이다.
들을때 :
1. 한 단어씩 듣는다. 즉석해서 단어의 의미를 하나 들을때 마다 생각한다.
2. 주어 + 동사 + 기타 부분을 분석해 본다.
3. 무의식적으로 주어 + 기타 부분 + 동사로 재해석한다.
4. 그 의미를 한국어로 생각해본다.
말할때 :
1. 우선 한국어로 내 말할 바를 떠올린다.
2. 우선 의미를 떠올리고 동사를 생각하고 주어를 생각한다.
3. 과거인지 과거분사인지 현재인지 미래인지 내 뜻을 강하게 주장하는 것인지 아님 약간의 의문을 나타내는 것인지 등등을 생각하고 동사를 변형한다.
4. 말한다.
이런 식으로는 영원히 영어는 못한다고 봐야한다는 중간 결론이 나버렸다.
-2-는 좀더 공부해보고 더 분석해보고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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